본문 바로가기
여행

코타키나발루 #1 인천 > 코타키나발루 그란디스호텔

by 라꼬란다 2023. 9. 27.

인천공항 일몰

세계 3대 석양 명소 중 하나인 코타키나발루에 가지만 여행 기간 내내 흐릴 예정이다.

어쩌면 이 석양이 더 멋질지도 모르겠다며 공항에서 실컷 석양 감상해 둠

 

출처 기억안남

5시간 동안 어디서 캡처한 기본회화 보고 게임하며 날아감
단 한 번도 사용한 적 없음. 다들 영어나 한국말 쓰더라. 말레이어 해보고 싶었는뎀

 

비 내리는 코타키나발루 도착

여긴 버스나 지하철은 보이지 않고 대중교통은 그랩, 택시 정도만 보임.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 달리 오토바이도 안 보이고 다들 차 타고 다니는 것 같다. 기름값 검색해보니 리터당 600원 정도. 엄청 저렴하다. 유가도 전기료도 싸고 천연가스도 나고 자원부국. 학비도 싸고 여러 문화도 접할 수 있어서 유학지로도 핫한 나라.

브루나이, 싱가포르와 가까이 접하고 있는데 물가는 두 나라보다 살짝 더 저렴하고 우리와 비슷한 수준에 치안 좋고 재해 적고 섬 많고 자연경관도 괜찮으니 여유롭게 휴양하기 좋은 선택지 같음

 

그란디스호텔 체크인

큰 침대 하나 작은 침대 둘 트리플룸

널찍한 편

큰 침대와 테이블 쪽에만 콘센트가 있다.

작은 침대에서는 멀기 때문에 폰 충전하며 사용할 수 없어서 불편했음

멀티 어댑터를 가져갔지만 쓸 일 없음. 그냥 바로 꽂아 사용하면 된다.

어메니티 칫솔 치약 4개, 넉넉하게 있음

작은 드라이어 있고

다리미판과 다리미도 있음

샤워기 헤드를 갈아 끼울 수 있다.
이틀 후 필터 상태 보고 샤워기 헤드와 필터를 챙기길 잘했다며 뿌듯해함.

 

여행 지갑. 원래 용도는 헤어핀 보관이지만 지갑으로 잘 썼다.

링깃도 잘 보관함

 

그란디스호텔은 수리아사바몰과 연결되어 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 바로 ATM 있음

 

터치와 다이얼 버튼 번갈아가며 사용

이 노란 ATM이 사용하기 가장 편했음. 사용자친화적임

이마고몰에서는 빨간 ATM을 썼는데 줄도 길고 불편했음
비번 오류 초과로 당황한 동생의 카드를 꿀꺽 삼켜버림
카드를 먹었다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편의점 ATM을 사용해 보고 깨달음
카드 비번은 4자리인데 막무가내로 PIN 6자리를 입력하라고 함
이때 당황하지 말고 비번 4자리 뒤에 00을 붙여 입력하면 해결됨

 

아무튼 첫날 새벽에 도착해서 현금 인출은 미루고 카드 달랑 하나 들고 오렌지 편의점으로 감

 

요 버튼을 누르면 신호등 파란불이 들어온다

 

횡단보도 건너

 

오렌지 편의점 도착

 

두리안 아이스크림 살까 고민하다 가격표가 없어서
만만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라면, 간식 사 옴

 

오렌지편의점 봉투 들고 로비에 들어서니
호텔 직원분이 가장 가까운 오렌지편의점이 호텔 뒤편에 연결되어 있다고 방향 알려줌

 

호텔, 몰과 연결되어 동선도 편하고 매장도 더 크다.

 

새벽 2시 넘어서 라면이랑 아이스크림 먹고 잠
맛있었음. 당연함.

 

 

반응형